↑↑ 동영상에 등장하는 괴생물체는 큰 귀를 가져 마치 토끼와 인간을 합쳐놓은 듯한 생김새다. (사진=동영상 캡쳐)
ⓒ (주)포천신문사
영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에 등장할 것만 같은 작고 기이한 괴생명체가 아프리카에서 발견돼 화제다.
지난 18일 동영상포털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영국 외계인폭로단체(ADG UK) 회원이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발견한 괴생명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생김새가 마치 판타지소설에나 등장하는 작은 괴물인 고블린을 닮아 논란이 되고 있다.
스테판 한나드라는 이름의 게시자는 “이 생명체는 두 개의 매우 크고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과 닮은 생김새”라며 “오지탐험에 나선 사람들을 안내하던 현지인들에게 우연히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목격자는 생명체가 먹이를 찾기 위해 수풀이 우거진 땅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냥감으로 생각해 총을 발포하자 일제히 달아났으며, 근처에 있는 은신처에서 비슷한 생김새의 생명체를 잇달아 발견했다”고 말했다. 괴생물체가 하나가 아니고 무리 생활까지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영상에 등장하는 생명체는 총에 의해 목숨이 끊겼으며 일부는 사냥꾼을 공격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온라인 유저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기이한 생김새와 게시자의 상세한 설명에 반신반의해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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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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