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스콘신 주 시크교 사원, 총기 난사 사건 발생
백인 남성 총기 난사, 7명 숨져...무슬림으로 오인 가능성
미국내 총기 규제 목소리 높아져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8월 06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오크 크릭 시 시크교 사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포함를 포함한 7명이 숨지고 최소 7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시각 5일 10시 20분쯤, 이 시크교 사원에 신원미상의 백인 남성이 걸어 들어와 오전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신도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사원 관리자 중의 한 명은 범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전화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건물 밖에 숨어 있던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여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한명도 용의자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위스콘신주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동기 등을 파악 중이다.
미 언론들은 9.11 테러 이후 시크교도들이 '무슬림'으로 오해를 받아 공격을 당한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오인으로 인한 유사범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앞서 지난달에도 미국 콜로라도의 한 심야영화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59명이 부상당하는 등 크고 작은 총기 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자, 미국 내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
정다혜 기자 / chatterer@hanmail.net 입력 : 2012년 08월 06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동영상] 포천신문 산악회 4월 정기산행 실..
경기도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소영만)은 1일(목)부터 6월 20일(금)까지 한시적..
생활상식
외국으로 이민 갈 예정인데 그동안 납부한 연금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71,807 오늘 방문자 수 : 17,714 |
|
총 방문자 수 : 110,372,320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