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적극 반영

포천시는 9월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상공인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상공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수렴해 시책에 반영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인만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민석홍 (주)예지실업 대표 등 20명의 상공회의소 임원 및 업종별협의회 대표자와 공단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장의 경제정책 및 시정운영 방향 설명과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장원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7대 프로젝트 사업인 에코디자인시티, 포천신도시, 대진테크노파크, 봉화골산업단지, 자원회수시설, 포천 공항건설 등 그동안 우리시가 준비해온 각종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시행과 광역도로망 조기착공, 토지거래 허가구역지정 추가 해제와 같은 6대 중앙부처 협의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탄강댐 수몰지역 주변을 생태특화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목적댐의로의 전환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우리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중소기업지원과 관련된 정책들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투자에도 많은 노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통일을 대비한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주변 인프라 대책 등 시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토론된 내용과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