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비폭력을 모토로 전 세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참가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대회의 한국대표 선발대회인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 예심이 지난 8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기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와 미스그랜드코리아 대회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경기예선대회는 군포신문(대표 이영호)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 경기 예선에서는 진(眞)에 참가번호 18번 김현아(25)양이 선발됐으며 선(善)에 25번 윤정, 미(美)에 7번 이미희, 8번 김수민, 12번 전슬아, 16번 박서하씨가 선발돼 경기도의 명예를 걸고 본선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3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한국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 후보자들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와 파주 등 접경 지역에서 합숙을 진행하고 임진각, 제3땅굴, 통일전망대를 비롯한 DMZ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남북평화모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본선 입상자들은 DMZ 세계평화 홍보대사의 이름으로 9월 13일 고양시에서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평화기원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8월 30일의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 코리아) 한국 본선대회에서 진(眞)에 선발되는 후보는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미와 DMZ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지난 2017년 전 세계 여러 대회중 올해의 페이전트(PAGEANT) 대회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명성과 화제성이 높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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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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