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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체중감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13일
 
ⓒ 포천신문  
40대 김모씨. 김씨는 최근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계속 피곤하며 옷을 입으면 헐렁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직장에서 동료가 살이 빠진거 같다고 혹시 다이어트 하나고 물었다. 김씨는 오히려 저녁마다 회식하며 과식하는데 체중이 줄어 이상하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대화도중 혹시 “암“ 아닌지 병원가서 검사 한번 받아 보라고 하여 내원하였다.

환자는 의사에게 최근 쉽게 피로하고 몸무게가 많이 빠져 혹시 암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내원하였다고 하였다. 의사는 환자에게 몇가지 물었다.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평소에 술, 담배는 많이 하시나요?
식생활, 운동, 업무량 등 변화는 있었나요?
몸무게는 몇 개월 사이에 얼마나 빠진건가요?
최근에 건강검진 등 받으셨나요? 혹시 이상이 있었나요?
가족 중에 당뇨, 갑상선 질환, 직계 가족 중 암 등으로 투병 중인 분이 계신가요?

환자는 의사에게 사무직이며 업무량 변화는 없으며 담배는 피우지 않으나 야간에 주 1~2회 간단히 회식하며 소주 반병에 맥주 1~2병 정도 먹는다고 답하였다. 운동은 잘하지 않고 온라인 PC 게임 등을 친구들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당뇨 및 혈압으로 아버지께서 약물 복용 중이며 다른 가족들은 잘 모르겠다고 다음 내원 시 확인해 보겠다고 하였다. 작년 초 직장 검진에서 키는 180cm에 몸무게 85kg 였는데 며칠 전에 사우나에서 몸무게 젠 것은 77kg로 10년 전 결혼 전 몸무게가 측정되어 놀랐다고 답하였다.

의사는 환자에게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였다. 갑작스런 체중감소가 전체 외래 환자의 8%에서, 특이 65세 이상에서는 27% 가량 관찰되며 모든 검사를 했음에서 불구하고 전체 외래 환자의 25% 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급격한 체중감소는 6~12개월 사이에 특별한 이유 없이 몸무게가 5~10% 감소되었을 경우 즉, 환자의 경우 85kg에서 5~10%인 4.25~8.5kg 체중 감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의 원인은 크게 4가지 악성신생물(암), 만성염증 또는 감염, 대사장애(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당뇨), 정신질환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악성신생물은 대장암, 담·간계암, 혈액암, 폐암, 유방암, 비뇨기계암, 전립선암, 난소·자궁암 등 으로 나뉘며 환자 문진이력 및 가족력 등을 종합하여 원인을 감별하게 됩니다.

만성염증 및 감염은 환자 증상 및 영상의학적 검사, 혈액검사 등 통하여 진단 및 치료하게 되며 결핵, 진균질환, 기생충, HIV감염 등 감별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의 유병률이 높아 결핵 등을 우선적으로 감별하게 됩니다.

대사 장애는 상기 암에 비하여 혈액검사 및 문진 등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정상적 또는 충분히 하는데 체중감소가 동반되며 갈증으로 물을 많이 자주 마시거나 이로 인하여 소변량이 늘어나는 경우 우선 당뇨를 의심하여 혈액검사 등 시행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식욕은 왕성할 수 있으며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피로, 불안감 등을 보이거나 외관상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건조증, 각막염, 복시 등 증상을 보이면 추가 혈액검사 등 통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신질환에 의한 것은 환자가 음식 섭취를 극도로 기피하거나 섭취불량이 동반될 때 우울증, 신경성 식욕부진 등을 감별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체중감소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따라서 이 많은 항목 모두에 대한 검사를 한번에 진행하기에는 비용 대비 효과 떨어지기에 상기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지 추가로 물어보고 검사를 진행하도로 하겠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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