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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황득한] 연천 하루 관광

한탄강댐과 재인폭포, 전곡구석기유적지의 국화꽃전시장과 호박세상
황득한 기자 / deukhan73@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0일
 
ⓒ 포천신문 
지난 추석연휴중 연휴근무후에 가족들이랑 시간을 내어 가까운 연천에 여행을 갔다. 한탄강댐이 완공되고서 아직도 가보지 못해서 연천재인폭포 가는 길에 한탄강댐에 가게 됐다.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와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에 걸쳐 있는 길에 705m와 높이 85m, 저수용량 3억1,100만 m3로 홍수조절용 댐이어서 평소에는 한탄강물이 흘러가게 하지만, 장마등 대홍수에 대비하여 완공된 댐이다.

1980-90년대에 파주지역과 고양지역등 한탄강과 합류하는 임진강 하류지역의 침수피해가 막대하여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2016년에 완공했다. 이로 인하여 한탄강댐 상류지역인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과 관인면 중리,운산리 지역이 침수지역으로 인하여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하고 농경지가 한국수자원공사 소유가 되면서 경작이 금지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한탄강댐을 보기위해 도로변에 주차하고 댐위를 거닐지만 홍수조절용댐에 대한 설명이 홍보관에는 있지만 댐위에는 있지 않아 잘 모르는 관광객들은 댐이 있는데 댐위에 물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위치한 재인폭포는 한탄강댐 상류에 위치하며, 폭포의 길이는 18m이고 폭포 주위는 길이 100m와 너비30m, 깊이 20m의 Y자형 협곡을 이루며 검은빛을 띠는 화강암과 현무암등이 계곡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갈수기라 재인폭포의 물줄기가 아쉽게도 아주 적게 내려가고 있어 아쉬웠다. 전설은 옛날 줄타기 재인(광대)에게 미색이 띠어난 부인이 있었는데 고을원님이 아내를 탐하기 위해 폭포에서 줄타기를 하도록 명령하여 줄타는 사이에 줄을 끊어 재인이 추락하여 죽고, 아내는 고을원님에게 수청을 들던중 남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수령의 코를 물어 코문리에서 고문리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재인폭포는 재인을 기려 재인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젊은 군장병들도 단체로 관람을 하고 폭포 밑에 까지 내려갔다 왔다. 이곳이 수몰지역이어서 주차장외에 매점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자판기 음료수 정도만 있어 아쉬웠으며, 간이화장실로 악취가 심하여 얼굴을 찡그리게 하였다. 경치는 좋았지만, 갈수기여서 폭포의 웅장함을 볼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 스카이워커에서 재인폭포를 내려볼수 있는 것은 색다른 매력이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연천 구석기 유적지 주차장에 위치한 국화꽃축제 현장과 요상한 호박세상 설치 비닐하우스를 방문하여 가을 꽃 국화의 아름다운 꽃 향기와 요상한 호박세상의 갖가지 호박등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국화꽃과 호박을 관람하여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구석기 축제 현장이어서 맘모스 국화모형도 볼수 있었다. 국화꽃 분재도 멋진 풍채를 뽐내고 있었다.

포천에도 이렇게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이 있다면 좋겠다. 국화꽃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포천도 인근 지자체의 관광객 유치를 하는 것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실감하여 짧은 하루의 연천여행을 마치고 포천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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