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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재종] 이어지는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대책은 없는가?


포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6일
 
ⓒ 포천신문 
최근 건설현장 등에서의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월 1일 거제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5월 22일에는 남양주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 중 넘어져 작업자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월 23일에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서울 강서구에서 타워크레인 붐대가 꺾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타워크레인 넘어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장마철이 다가오게 되면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더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타워크레인은 탑처럼 생긴 고정식 크레인으로 고층아파트 건축, 항만 하역, 선박건조 등 여러 분야에서 중량물의 운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고층에서 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고 발생시 인명과 재산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10년간(2007-2017,5월) 타워크레인 관련 중대재해는 총 34건이 발생하여 46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타워크레인 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고용노동부는 최근 잇따르는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에 지난달 “타워크레인 작업위험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타워크레인을 사용하는 전국 건설현장 약 1,80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간 일제점검을 추진 중으로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중지와 개선명령 하는 등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다.

타워크레인은 건설장비로 분류되는데 사용사업장에서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타워크레인 임대업자, 설치‧해체업체, 수리보수 업체, 사용건설현장 등 작업과 관련하여 주체가 다원화 돼 있서 어느 한 곳에서 역할과 책임을 소홀히 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따라서 타워크레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주체별 역할 및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특히,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설치‧상승‧해체작업에 대해서는 특별한 안전대책 준수가 요구되는데 안전작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유자격자 투입하고 타워크레인 운전자와 신호수와의 연락, 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기상상태에도 관심을 기울려 순간풍속이 10m/s 초과 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작업을 중지하고, 순간풍속이 15m/s 초과 시에는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여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답은 '생명존중' '안전우선' 이라는 명제 하에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작업을 실천토록 합심하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정재종 /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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