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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이중희] 풍신수뢰(豊臣秀賴)의 어리석음 없어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8일
 
ⓒ 포천신문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의 지금,세계의 이목은 곧 이뤄질 북.미 정상회담에 쏠려 있다.

북.미 정상회담은 몇가지의 재미있는 극과 극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세계에서 가장 늙은 정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2세)과 가장 젊은 정치 지도자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34세)의 세계적인 관심의 회담이며,

둘째,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미국과, 백성을 먹여 살리지 못하는 가장 못사는 나라로 알려진 북한과의 회담이며.

셋째, 세계에서 가장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나라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자유와 인권이 없는 독재국가인 북한과의 회담이며.

넷째, 세계에서 가장 개방된 나라 미국과 가장 밀폐된 나라 북한과의 회담이며.

다섯째,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을 가진 미국과 몇 개의 핵실험을 한 북한과의 회담이다.

이 두 나라가 어깨를 나란이 하며 동등한 위치에서 회담을 한다는 자체가 격세지감을 느끼게하며 이 광경을 보게 될 북한 주민들은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며 김정은에게 찬사를 보낼 것이며 자부심으로 가득 하지 않겠는가.

남한에서는 이제 핵 위협과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안도 할 것이며 오래 닫혔던 남.북 협력이 이루어져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침착해야 한다. 다음의 역사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아들 도요도미 히데요리(豊臣秀賴)의 본진이었던 오사카성은 바다와 강으로 둘러 쌓인데다 2중의 깊은 수로를 가지고 있는 철옹성으로 당시에는 이 성을 공격 할 방법이 없었다.

도쿠가와 이에아스(德川家康)는 오사카성을 점령하기 위한 계략으로 특사를 보내며 전쟁은 그만하고 평화롭게 지내자"는 종전 제안을 했다.

끊임없는 전쟁에 신물이 난 도요도미 히데요리는 이를 반갑게 받아들였다. 이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나아가 제안하기를 " 우리가 서로 정전을 하고 평화협정을 했으니까 2중으로 된 수로도 메워서 백성들에게 전쟁이 없는 평회시대가 도래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자"고 제않했다. 이렇게 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군사들이 적극나서 밤을 새워가며 수로를 메워 줬고, 몇 달 후 방심해 있는 오사카성을 공격해서 일격에 함락시켜 버렸다.

그러자 도요도미 히데요리는 어머니와 함께 자살을 했고, 그의 자손들은 단 한 명도 남김없이 처단됐다. 그리고 도요토미 가문은 멸문을 당했다.

화친조약을 어겼다는 세상의 비난에 대해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세상에 적장의 말을 대책없이 그대로 믿는 바보가 어디 있느냐?. 적장의 말을 대책없이 믿는 바보는 죽거나 멸문되어도 마땅하다."라고 했다.

이제 우리도 남.북이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려고 하고 있다.

문제인 대통령과 집권층이 깊이 새겼으면하는 마음으로 역사의 교훈을 되세겨 본다.

김일성은 1994년 6월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게 핵개발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었고, 김정일은 2005년 6월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장관에게 "한반도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다, 우리는 핵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약속 했었다.

그러고는 세계를 속이고 계속해서 핵을 개발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완전히 이루어 질때까지 우리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지켜 보아야 한다.

북한의 비핵화가 완전 할 때 우리는 북한을 도와주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중희 / 포천신문 대표이사, 민주평통 포천시 협의회장, 포천문화원 부원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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