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노훈심(사진․주부명예기자단 이사)
가산초등학교 겨울 방학을 맞아 배드민턴 특기적성을 시작했다. 열 명의 아이들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주일에 두번 두 시간 동안 나에게 강습을 받는다.
어색하고 제멋대로 였던 아이들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처음 특기적성 강사 제의를 받았을 때엔 "내가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을까?" "내가 할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어 밤잠까지 설쳤다.
막상 수업에 들어가 내가 배웠던 그대로 가장 기본적인 라켓 잡는 방법부터, 공을 치는 자세, 발을 딛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쳤다.
매번 시간이 부족하여 그냥 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내 강습으로는 부족한 아이들도 있어 안타깝기도 했다. 또, 배드민턴이 너무 좋다는 아이도 있다.
그렇게 일년을 보내고 나니 이젠 제법 나도, 아이들도 조금 폼이 난다. 누가 알았으랴! 내게 이런 숨어 있는 재주가 있었다는 것, 이게 바로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보물 아닐까요.
2007년 많은 분들이 자신의 숨어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옥석
안녕하십니까? 황금 돼지 해 꿈은 잘 꾸셨는지요? 2007년 뭔가 새로운 것이 확 달라져 마음을 확 트이게 할 것만 같습니다.
2007년 1월7일 일요일 시아버님이 생신을 앞당겨 동네 잔치를 했습니다. 가산면 우금2리 포도로 유명도 하지만 정겨운 유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금2리 원촌 마을에 정겨운 유래는 어른들의 생신이 돌아오면 아침 7시 정도 동네 분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합니다. 원촌에 89년도에 시집왔는데 처음으로 아버님 생신을 맞았습니다.
식사하러 오시라고 전화 드렸더니 동네 어르신들께서 쾌히 오셔서 축하를 드리며 미역국 떡 잡채 나물 생태찜 김 갈비 등등을 나누시고 덕담도 하십니다.
내년에는 포도 농사를 더욱더 잘 지어야 할텐데 하면서 격려와 계획과 조언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집니다.
원촌의 따뜻한 마음(소주 3병 음료수 한 박스 담배 한 보루 등등) 원촌의 정겹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우금2리 원촌마을 입니다.
저희 아버님(원유문)과 어머님(임점순)은 무엇을 하자고 하면 no가 없습니다. 두분 께서는 존경과 사랑이 넘치시는 잉꼬부부이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새해를 맞이하여 소원성취하시고 행복하세요.
포천시민을 비롯하여 포천신문을 애독하시는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2007년 한 해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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