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운영위원회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고은빌딩 2층 회의실에서 제 45차 정기회의 및 4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옥자 위원장, 강옥자 위원장의 초청을 받은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 이중희 고문, 권귀자 부위원장, 정동길 문화센터 위원, 안순길·최중희·최미경 위원 등 참석했으며, 회의는 개회, 안건토의, 불우이웃돕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5월 행사의 수혜대상자 5명을 선정하는 회의를 가졌으며, 가족은 있으나 연락이 안되거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수급자 혜택을 못 받는 가정을 최우선순위로 선정키로 했다. 또, 봉사단체, 국가혜택을 받는 가정 등에 대한 검토규정을 세분화 했다.
불우이웃돕기 수혜자는 20년간 치매를 앓고 있어 홀로 생활이 힘든 상황에 딸은 힘들게 생계를 이어나가는 중인 가정, 아들내외가 있으나 연락이 두절된 조손가정에서 어르신이 양손에 장애가 있어 일하기 어려운 가정, 고아로 자라 혼자 생활하던 중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장애를 갖고 있어 취업이 힘든 가정 등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으며, 수혜를 받은 6가정에는 쌀 40kg과 현금 10만원이 전달 됐다.
최호열 명예회장은 “도움을 받으면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푸는 미덕을 갖고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된 건 4년정도 지났지만 십수년간 수천명의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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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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