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혁신교육지구 선정 추진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2일 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혁신 교육 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2018년 9월 현재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고양시 등 16개시가 지정 되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만의 특화된 공교육의 청사진을 위해 성수용 교육장과 논의해 지난 7월 27일 포천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원론적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는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고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포천 공교육에 대해 기탄없이 얘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부모를 포함 포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과 함께 포천형 교육 공동체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천 교육 현황과 문제점,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 교육 정책 기획 단계부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포천의 공교육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격려했다.
포천혁신교육지구 운영 계획(안)은 ▲함께 만드는 지역 특색 교육 도시 모델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향후 추진 방향은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미래교육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발굴해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밖 학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11월 300인 교육공동체 대 토론회를 열고 12월에는 포천시와 경기도 교육청간에 혁신교육지구 협약 MOU를 체결, 2019년 1월 혁신교육지구 운영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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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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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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