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포천 운악레저 승마장에서 첫 번째 승마교실 수업을 시작으로 마지막 10일차의 ‘승마교실’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승마교실’은 학생들이 말과 친화될 수 있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포천시와 본교 학교운영경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중점인 안전한 학교의 분위기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3년째 진행됐으며, 올해는 관인초등학교 희망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따뜻한 품성과 전인적인 인성의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본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울러, 교실 밖에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실습과 체험 학습을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승마교실은 안전수칙, 올바른 승마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승·하마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3년의 교육동안 꾸준히 승마법을 연마한 관인초등학교 학생들은 괄목할 만한 승마법의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3학년 학생은“저에게 용기를 주고 승마라는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해 준 제 짝꿍 유랑이에게 너무 고맙고, 유랑이는 제게 잊지 못할 소중한 친구”라고 말했다.
관인초등학교 원희영 교장은 “승마교실교육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 안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하고 체험함으로써, 모든 생명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도록 지도하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안전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을 본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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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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