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메사키... , 말광량이 삐삐, 후크와 피터팬, 효녀심청, 김치돌이...) |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해주고 싶은 어른들의 고민, 아동연극축제로 한번에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극단 『무연시』와 극단 『한샘』이 주최하는 제4회 의정부 아동연극축제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의정부 아동연극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려온 축제로, 올해는 총 5개의 극단이 참여해 어린이창극, 뮤지컬 등 꿈과 희망이 가득한 또 하나의 세계를 선사한다.
▲국립창극단의 어린이창극 <효녀심청> -대극장, 16일 오후2시, 5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으로 판소리 ‘심청가’를 어린이의 감성에 어울리게 만든 어린이 창극이다. 국악, 전통춤 등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애정을 갖게끔 연출했다.
또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인당수, 대형인형, 무지개 춤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같은 무대장치와 춤 등이 볼거리다.
▲해외초청가족뮤지컬 <유메사키 극단이 왔습니다>-대극장, 17일 오후2, 5시/18일 오전11시, 오후5시
스즈키 이치로라는 한 소년이 상상 건너편의 세계에서 겪는, 오디세이와 같은 이야기로 극중극을 통해 삶의 본질을 다뤄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다.
작품을 연출한 『단뽀뽀』는 1955년 일본 문부성에서 공익법인으로 허가되어 훗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초, 중학교 연극교실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극단.
▲가족뮤지컬 <후크와 피터팬>-대극장, 21일 오전11시, 오후2, 5시/22∼23일 오후2, 5시
어른들의 세상에 살게된 피터팬이 마법섬의 기억을 모두 잊은 채 일상의 아이들로 변해 집과 학교, 학원을 맴돌며 지쳐갈 때 후크가 나타나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각색된 흥미진진한 작품. 1999년 제1회 경기도 아동극경연대회 최우수작품상 수상, 2000년 대학로 동숭홀 새천년 어린이축제 공식초청공연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가족뮤지컬 <말괄량이 삐삐>-소극장, 15일 오후2, 5시/16∼18일 오후7시/19일 오전11시, 오후2, 5시
톱니바퀴처럼 꽉 짜여진 학교와 일상의 모습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점차 자신들만의 삶 속으로 고립되어 가는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게 여름비처럼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주는 작품.
주방놀이를 통한 흥겨운 난타, 재치를 필요로 하는 수수께끼 등이 동심을 깨워준다. 극단 『무연시』가 마련했다.
▲환경노래교육극 <김치돌이와 밥풀요정>-소극장, 20∼21일 오전11시, 오후2, 5시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고 나아가 환경에 대한 의식까지 개선시켜주고자 하는 교육극으로 딱딱한 교육목표를 재미있는 공연형식을 빌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인형극전문가, 동화연구가,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극단 『나. 너. 우리』의 작품. ☞문의 031-846-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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