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6일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시민이라 대접받는 날! 시민을 위한 가을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문화예술 한마당, 시민화합 한마당, 평생학습 한마당, 신토불이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 유공 시민에게 주어지는 포천시민대상(5개 분야)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3년 시승격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열여섯 번째 시민의 날 기념행사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오늘은 바쁜 일 손을 잠시 뒤로 미루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화합과 희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7대 시장직을 맡은 지 100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민선 7기 4년 동안 포천시 미래 발전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 지금은 우리시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통일 대비 물류산업 거점도시로써의 위치 선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특전사 전우회의 고공낙하시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읍면동 대항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졌으며 신토불이 한마당 ‘2018 포농포농(정원’s 팜파티)축제도 이어졌다. 7일엔 행사장에서 산 포천 농산물로 요리를 만드는 다양한 미션과 가을과 어울리는 재즈와 통기타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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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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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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