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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가 지난 16일 포천종합체관에서 체육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포천시 체육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계 성과를 공유하며 체육인 간에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박하스난타’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포천에서 나고 자란 역도선수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배우‘이병찬’의 감미로운 노래에 이어 1980~90년대 인기 남자 2인조 그룹인 ‘도시아이들’의 열창으로 축하공연이 마무리되었다.
본 행사는 성과보고, 포천시체육상 시상 및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체육상 대상 수상자로는 전문체육 부문 포천시청 역도부 김용호 선수, 생활체육 부문 포천시파크골프협회 이동환 부회장, 우수단체 부문 포천시60대축구단, 학교체육 지도자 부문 선단초 탁구부 손연경 코치, 학교체육 선수 부문 포천초 김수지 학생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상을 받았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갑진년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천시 선수단이 동계․소년․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선수들의 투혼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시장 취임 이후 ‘체육이 곧 복지’라는 말의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체육인들과 좀 더 소통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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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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