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축구협회장배 기관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 기관단체 축구대회에는 총 5개팀 포천시청,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축협, 포천사회복지사협회, 포천교통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강명호 포천축구협회장, 이선옥 축구협회 부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정미숙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포천축협상임이사, 포천교통대표, 남명구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열리는 대회를 통해 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단체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서로 포천시를 위해 합심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용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포천기관단체 축구대회에 직접 선수로 출전했던 경험을 얘기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국내경기 심판진들이 공정하게 심판을 했으며, 50대, 40대, 30대, 20대 등의 선수조합으로 선수확인을 하며 정확하게 이뤄졌다.우천으로 걱정했으나 기념식후 경기 중 비가 그쳐 무사히 진행됐으며, 2개조로 나누어 축구예선 경기를 하고, 상위팀 2팀이 결승전을 치뤄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를 펼쳤다.
조 편성은 A조 포천시청, 포천교통, 포천사회복지사협회와 B조 포천축협, 포천교육지원청, 불참한 포천경찰서팀으로 2승을 획득한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팀과 1승1무로 오른 포천교육지원청팀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후반전에 터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해 2019년 포천시 기관단체 축구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차장일부에서는 포천축협에서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삼겹살구이를 제공해 즐거운 화합의 장을 가졌다.
우승 기념식에는 강명호 포천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시간이 부족해 많은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2020년 대회에는 많은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푸짐한 상품과 경품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승팀인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에 우승트로피를 전달됐으며, 최다득점상에는 포천교육지원청 권영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는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을 우승으로 이끈 김재환 선수 겸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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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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