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는 수영장이 많이 부족하다. 포천시 중심인 신읍동 인근에는 수영장이 없고, 놀이공원 워터파크를 찾아가기엔 주말은 짧고, 거리는 멀게 느껴진다. 포천시민들과 여름철 포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수영장을 소개한다.
포천시 화현면 명덕리에 위치한 포천블루파크(대표 유주열)가 본격적인 여름개장을 앞두고 포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오픈한 포천블루파크는 캠핑과 수영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들이 찾기에 좋은 곳으로, 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일반글램핑텐트 10동와 고급글램핑 6동, 펜션 2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수풀장 옆에는 평상을 배치해 수영 후 휴식타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의 수영장 입장료는 비수기인 6월말까지 입장료를 할인해 1인당 1만원에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평상사용료도 6월말까지 1만원에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성수기요금으로 인상되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당부했다.
유주열 대표는 “수영장이라고 하면 많은 이용객들이 수영장의 수질을 걱정한다. 쓰레기가 떠있거나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어린아이들의 피부병도 논란이 되는데 블루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강남 차병원 차움수영장과 동일한 수질시스템을 도입해 화학약품을 절대 사용하지 않고도 깨끗한 물을 유지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소금을 이용한 전기분해방식의 살균시스템으로, 전기분해시 발생되는 염소가 혼합살균물질을 형성해 인체에 해로운 것들을 정화시키는 친환경 살균방식으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물속의 세균이나 해로운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줄 수 있어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야외수영장 내에서는 가스버너 취사가 가능하도록 해서 외부 음식물을 반입이 가능해 하루종일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이번 여름물놀이 시즌에 맞춰 어린이 놀이터 수영장도 오픈해서 가족단위 고객 모두가 한층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유 대표는 “수영장에서는 50분 수영 10분 휴식을 알려 과한 물놀이를 지양하고, 12시 30분부터 1시까지는 수질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안전한 캠핑,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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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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