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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에, 중앙투자심사서 제동

道 재추진 예정, 사업지연 불가피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9일
ⓒ 포천신문

포천에 조성되는 디자인 테마 융·복합단지 ‘고모리에’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민간자본 등 8천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고모리에'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의 결과가 나왔으며 일단 재추진할 예정이지만 세부적인 것은 확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모리에 조성사업은 큰 차질을 빚게 됐으며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또한 사업이 재개된다 하더라도 수개월 간의 사업지연은 불가피하게 됐다.

포천시청 관계자는 "도에서도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만큼 사업방향을 보완하고 재검토해서 새로운 추진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고모리에 조성사업은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에서 경제성 분석(B/C·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0.4를 겨우 넘어서면서 경제성에 대한 보완이 불가피하기 하다고 판단돼 지난 3월로 예정돼 있던 중앙투자 심사를 6월로 늦춘 바 있다.

고모리에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44만㎡에 경기북부에 특화된 섬유·가구산업, 디자인과 한류 문화를 접목한 복합산업단지로 기반조성비 1천349억 원과 민자 등 8천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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