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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희 칼럼] 대한민국은 기적을 만들어 왔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3일
 
ⓒ 포천신문  
대한민국,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룬 기적과 감사해야 할 것이 많다.

사상 최악의 살인적인 취업난과 고용불안, 양극화 등으로 많은 사람들, 특히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은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라고 외치며 N포세대(어려운 사회ㆍ경제적 상황으로 취업, 연애, 결혼, 내 집 마련, 꿈, 희망, 인간관계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로 전락한 본인의 처지를 비관한다.

이민을 선택하려는 사람들로 해외유학ㆍ이민박람회장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태어나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입시지옥에서 살아야 하고 극심한 입시경쟁에서 승리해 명문대를 졸업해도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라는 말이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려고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대한민국이 이룬 기적과 대한민국 국민인 것을 감사해야 할 점들이 많다.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됐을 당시 세계 최빈국이었다.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은 사실상 모든 것이 파괴됐었다.

그로부터 70여년이 지난 현재의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세계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기적을 이룬 것이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것도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더욱 놀랍고 자랑스러운 것은 세계 10대 경제대국들 중 과거 다른 나라나 민족을 침략하고 착취하지 않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된 나라도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런 경제성장과 함께 대한민국은 세계 최단 기간에 평화적으로 민주화를 이뤘다. 민주화 과정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 같이 많은 시민들이 학살당하는 비극도 있었지만 이것이 피의 보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평화적으로 군부독재 정권을 타도하고 민주화를 이뤘다.

2016년 말~2017년 초 촛불혁명은 선진 민주국가 언론들도 극찬하고 부러워하기까지 한 평화혁명이었다.

미국 여행 중인 사람이나 대한민국이 싫어 미국으로 이민을 간 사람들도 아파서 병원에 가면 “대한민국이 참 좋은 나라구나”라고 말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은 아직도 우리나라와 같은 ‘전 국민 건강보험’을 하지 못하고 있고 괜찮은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하려면 많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선 많아도 수십만원에 받을 수 있는 맹장수술을 받으려면 수천만원을 내야 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이번 달 초 미국 CNN방송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웨스트헬스-갤럽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매년 880억 달러(약 100조원)를 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500만명의 성인들이 건강에 문제가 있었지만 의료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

갤럽의 수석연구원인 댄 위터스는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미국인들이 많고 치료를 받기 위해 돈을 빌려야 하는 이들도 많다”며 “미국의 의료비 위기에서 안전한 미국인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등으로 ‘묻지마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치안이 제일 잘 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삶의 질이나 생활비, 부동산 등의 순위를 매기는 해외 전문 사이트인 넘베오(NUMBEO)가 발표한 2016년 세계 치안 순위(Crime Index for Country 2016)에 따르면 한국은 범죄지수가 14.31, 안전지수가 85.69로 조사 대상 117개국들 중 치안이 제일 안전한 나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이 취업난과 양극화 등으로 매우 살기 힘든 나라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에는 우리가 고마움을 잊고 사는 공기처럼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해야 할 것들이 많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에 가서 살아보면 대한민국이 살기좋은 나라임을 안다고 한다.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헬렌 켈러는 “내일이면 귀가 안 들릴 사람처럼 새들의 지저귐을 들어 보라. 내일이면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사람처럼 꽃 향기를 맡아보라. 내일이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람처럼 세상을 보라”고 말했다.

헬렌켈러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며 용기를 내보자.

이중희 /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장, 포천문화원 부원장, 포천신문사 고문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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