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오성과 한음배 전국초청 포천시게이트볼대회가 10일 오전11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포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128개팀 1,2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포천시 체육관계자 등 내빈과 대회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화통일 시대 남북 경협의 중심도시인 포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게이트볼 동호인의 저변이 확대되고 게이트볼이 우리 생활에서의 큰 축으로 다시 한 번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포천시게이트볼협회는 현재228개 전국 시,군 게이트볼협회에서도 최우수연합회로시상받은 바 있는 우수협회로 꼽히며 젊은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협회이기도 하다”며 “ 오늘 대회를 통해 전국동호인 간의 친목은 물론 게이트볼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4개 그룹으로 나눠 12일까지 이어지며 A그룹 1위팀에게는 메달, 상장 등과 함께 1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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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공동취재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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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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