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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사고예방] 리프트 사용 시, 노동자 탑승 금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7일
ⓒ 포천신문
▶ 재해발생 개요

제품 포장이 한창인 어느 합판 공장. “앞으로 몇 박스나 더 포장해야 하지?” “아직 반도 안 했는데 벌써 묻는 걸 보니 장 씨가 오늘 꽤나 힘든가 보네.” “어제 과음을 해서 그런가… 오늘 엄청 힘드네.” “자자~ 힘내자고. 포장한 박스들을 1층으로 운반하려면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으니까.”

합판을 담은 박스의 무게는 개당 28kg. 동료 이 씨와 장 씨는 박스를 함께 들어 올려 작업장 내부에 설치돼 있는 리프트 운반구로 옮기기 시작한다. 리프트 운반구는 2층에서 1층으로 연결돼 있는 구조로, 1톤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너무 많이 실은 것 같긴 한데… 에라 모르겠다. 하나만 더 싣고 내려 보내자.”

하지만 박스 하나를 더 싣는 순간 덜컹거리는 리프트 운반구! 직감적으로 사고 위험을 느낀 장 씨와 이 씨는 리프트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운반구의 하강 속도는 그들보다 빨랐다. ‘쾅’하는 소음에 놀란 사업주가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땐, 장 씨와 이 씨 모두 운반구와 승강장 사이에 신체의 일부가 끼여 있는 상태였다. 이 씨는 다리가 끼여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상체가 끼인 장 씨는 숨조차 쉬기 어려운 상태였다.

사고 경위는 이랬다. 장 씨와 이 씨가 운반구에 실은 박스의 전체 하중은 1.2톤으로 적재하중을 넘겼다. 더욱이 이들이 사용한 리프트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아 방호울, 낙하방지장치 등 방호장치가 미흡한 상태였다. 일반작업용 리프트 운반구에는 이동대차만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작업해야 하지만, 현장에는 작업자의 탑승을 금지하는 표시조차 없었다. ‘리프트 안전검사만 받았더라도 이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안전검사에 무지했던 사업주는 오래도록 자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 동종재해예방 대책
사업주는 일반작업용 리프트를 설치할 때, 안전인증 기준에 적합한 방호조치 및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사업주는 매2년마다 안전검사를 실시해 사용 중인 리프트의 안전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작업자가 보기 쉬운 곳에 리프트의 적재하중, 운전속도, 경고포시 등을 부착하고, 적재하중을 초과하여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리프트 운반구에는 노동자가 탑승하지 않도록 합니다.

* 관련 규정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6조(탑승의 제한)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32조(양중기)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135조(과부하의 제한 등)
▲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안전조치)
▲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안전검사)

자료제공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031-841-4900)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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