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90지구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이 지난 13일 신북면 산정리에서 사랑의 집 프로젝트 제1호 입주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준공을 위해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삼정측량설계사무소, 포천건축사, 성한환경사업, 대성환경, 대원전기공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포천시재향군인회, 신북의용소방대,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삼정2리 마을이장, 포천시상록회가 건축설계 및 내부시설,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대상가정은 작년 10월 전기누전에 의해 주택지 전소돼 11월 이동주택 지원이 결정된 가정이다. 이후 올해 초, 농가주택 자격조건 및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조립식 판넬 주택으로 신축 지원하기로 결정, 건축설계, 토지분할 신청 및 건축신고, 지하수 개발, 지적공사 분할 및 경계측량이 완료돼 8월 31일 건축이 완공됐다.
김흥기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외롭고 소외돼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포천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부성 포천시상록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효정 고문은 “새집에서 좋은 꿈을 꾸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름·겨울용 침구세트를 전해드렸다. 삶에서도, 잠자리에서 행복한 꿈 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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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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