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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청사 내 도의원 사무실 제공 추진

의석 수 감소로 빈 시의원 사무실, 도의원 활용
시의회 집행부 및 시·도의원 간 의견 엇갈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 포천신문

포천시의회 내에 도의원 사무실을 만든다는 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포천시 시의원은 7명으로 지난 4대 의회에 비해 1석이 줄어듦에 따라 의회 내 의원 사무실 1곳이 비게 됐으며 이 공간을 도의원 사무실로 활용하겠다는 것인데 이와 관련해 시의장과 집행부, 시의원, 도의원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 내용의 발단은 포천지역구 도의원들이 박윤국 시장에게 업무의 연속성과 협력을 위해 시청 청사 내에 사무실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고 시청 내 공간이 여의치 않자 박 시장이 조용춘 의장에게 협조를 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포천시의원 과반수 이상은 시의회의 독립성과 다른 시·군의 관례 등을 들며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반대 의사를 나타낸 시의원들은 “시·도의원들 간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면 협력적인 측면에서 긍정적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독립기관인 시의회 안에 굳이 도의원 사무실을 만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도의회 포천상담소 사무실도 가까운 거리에 있고, 꼭 시청 안에 마련해야 한다면 공간을 만들면 된다. 이는 의지의 문제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강준모 시의회 부의장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 규약 상 문제될 것은 없지만 집행부에서 밀어붙인다고 해결될 사안은 아니고 시의원들 다수의 의견에 맞춰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원웅 도의원은 “시·도의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필요하고 시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나쁠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시의회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 안건을 추진 중인 조용춘 의장은 “도의원 사무실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해 의원들이 무조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업무 부서 조율과 같은 내부적 조건만 충족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모두 나름의 설득력을 갖고 있는 만큼 ‘시의회 속 도의원 사무실’에 대한 논란이 어떤 결과로 나타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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