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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사고예방] 천장 전선관 설치작업 중 발생한 추락 사고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0일
ⓒ 포천신문


▶ 재해발생 개요

동장군이 물러설 기세를 보이지 않던 2월의 어느 날. 건축물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각종 전기시설물을 설치하는 내선전공 김 씨와 나 씨가 도착한 곳은 군부대 시설이었다. 군부대 안에 있는 사무실의 조명설비 교체를 위해 지붕 위로 올라간 김 씨와 나 씨는 능숙한 솜씨로 전선연결Box를 설치했다. 그리곤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전선관을 설치하는 이들! “김 씨, 혹시 모르니까 발 디딜 때 조심하라고.” “응, 어제 눈발이 좀 날리더니 얼었나…. 지붕이 좀 미끄러운 것 같으니까 나 씨도 조심해.” 하지만 서로를 위한 당부가 너무 늦었던 것일까.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던 그 찰나, 김 씨가 중심을 잃더니 지붕 아래로 떨어졌고 그 충격에 나 씨 역시 순식간에 지상 3m 높이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나 씨 괜찮아?” 떨어지는 충격으로 왼발 골절을 확인한 김 씨는 재빨리 나 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나 멍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나 씨! “나 씨, 말 좀 해봐. 괜찮은 거냐고!” 나 씨가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뇌진탕 때문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병원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던 김 씨와 나 씨. 지붕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작업을 했던 김 씨와 나 씨는 도대체 왜 동시에 추락했던 것일까. 확인 결과, 재해 당시 김 씨와 나 씨는 안전모, 안전대 등의 기본 보호구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붕의 높이가 3m 정도로 육안 상 크게 위험해 보이지 않고, 안전대를 부착할 수 있는 설비가 없다는 이유였다.

안전블럭과 안전망의 미설치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사업주는 경사진 지붕 상부에서 작업을 진행할 시, 안전대를 착용하도록 하고 사전에 안전대를 걸 수 있는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사업을 의뢰한 군부대 측은 관련 설비가 없다는 이유로 이들의 안전을 외면하고 말았다.

▶ 재해발생 원인
- 개인보호구 미지급 및 미착용
- 추락위험 방지조치 미실시
- 지붕 위에서 작업 시 안전대 부착설비 미설치

▶ 동종재해예방 대책
-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후 작업 실시
- 작업발판, 추락방호망 등 추락위험 방지장치 설치
- 지붕 위에서 작업 시 안전대 부착설비, 폭 30cm이상의 발판 설치

* 관련 규정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추락의 방지)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4조(안전대의 부착설비 등)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5조(지붕 위에서의 위험 방지)

자료제공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031-841-4900)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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