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8-07-17 오후 04:24: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기타

[산업안전사고예방] 한 순간에 흉기가 되어버린 벌도목, 안전을 위해서는 재확인이 필수!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30일
ⓒ 포천신문
▶ 재해발생 개요
산골짜기 8부 능선일대에 도착한 8명의 벌목공들이 벌도와 조재작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벌도란 서 있는 나무를 베어서 넘기는 작업으로 벌목작업자가 수목의 형상 및 풍향 등을 고려하여 수구방향을 결정한 후 기계톱을 사용하여 수목을 자르는 일이다. 조재란 벌도 된 수목의 가지를 자르고, 이를 절단하여 일정한 크기의 통나무를 생산하는 작업이다. 이 중 경력 5년차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벌도작업을 실시했다.

“수구방향 결정할 때, 몇 번이고 확인해야 하는 거 다들 알지?” “그럼요. 걱정 마세요!” 벌도목이 쓰러질 경우 인근에서 작업하는 벌목공의 안전을 위해 30cm의 간격을 유지한 A씨. 나무의 형상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나무의 좌측 하단부가 쪼개져 있었고, 그을음의 흔적도 남아있었다. ‘나무에 그을음이 있는 걸 보니, 산불이 났던 모양이네.’ 좌측 하단부가 쪼개져 있어 수목방향을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던 A씨. 하지만 가파르게 경사진 지반을 고려했을 때, 계곡방향으로 넘어질 것이라고 여긴 A씨는 간이 수구를 설치하고 반대 방향에서 기계톱으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나무가 쓰러지려면 아직 더 베야 하는 시점.

하지만 땀을 훔치려 A씨가 허리를 폈을 때, 나무의 일부가 쪼개져 순식간에 A씨의 머리를 가격한 것이다. 자리를 피할 겨를도 없이 쪼개진 나무에 머리를 맞은 A씨는 계곡방향으로 굴러 떨어지고 말았다. 같은 시각, 30m 떨어진 곳에서 벌도작업을 진행 중이던 B씨는 A씨의 기계톱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급히 A씨가 작업하던 장소로 달려왔다. 그리곤 작업장소로부터 약 10m 떨어진 계곡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B씨는 급히 119에 신고했지만,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 재해발생 원인
- 벌목작업 전 절단수목 주변의 위험요인 사전 확인 미흡
- 벌목작업 시 안전한 작업방법 미준수

▶ 동종재해예방 대책
- 벌목작업 전 위험요소 파악하여 사전에 제거하고, 대피로 및 대피장소 확보
- 벌목작업 시 지반 형상과 벌도목의 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구방향 결정

* 관련 규정
▲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안전조치)
▲ 산업안전보건법 제66조의2(벌칙)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05조(벌목작업 시 등의 위험 방지)

자료제공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031-841-4900)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30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의정부시가 7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
생활상식
▶ 재해발생 개요 석산 암반을 파쇄하여 건설용 자갈, 모래 등을 생산하는 회사에 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5,370       오늘 방문자 수 : 17,756
총 방문자 수 : 18,135,798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 3326번길 28(구읍리 505-1) 민헌빌딩.
발행인·편집인 : 이중희 / mail: pcn90@unitel.co.kr / Tel: 031-542-1506~7 / Fax : 031-541-911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다50007 / 등록일 : 2000년 8월 18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중희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