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8-02-16 오전 11:28: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종합

[특별기획] 6·13 지방선거 판세 가를 3대 변수 집중 분석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9일
2018년 대한민국 정치의 최대 이슈인 6ㆍ1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가 지나면 각 당 예비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선 이미 다양한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포천에서는 여당이 야당에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기존의 정치 지형을 바꾸려는 여당의 공세 속에 야당이 어떻게 수성을 하는가가 올 지방선거의 핵심 포인트이며, 현시점에서는 여·야 모두 시장 및 기초, 광역의원 공천자로 누구를 선택할 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이철휘 지역위원장 선임, 자유한국당의 김영우 당협위원장 복귀 등 여야 각 당내 심각한 갈등 상황이 연출되며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현 시점에서 판세를 가를 3대 변수를 점검했다.

ⓒ 포천신문

민주당 이철휘 지역위원장 선임, 공천 변수 되나?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철휘 전 육군 대장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포천지역을 대표하는 보수인사의 영입에 대해 입당과정에서부터 기존 당원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쳤던 만큼 향후 갈등의 봉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단순히 지역위원장 한명의 영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영우 당협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기존 자유한국당 당원들 중 상당수가 이철휘 전 대장을 추종하고 있으며 이들이 자유한국당을 버리고 더불어민주당으로 갈아탈 경우 지역 정가 전체를 뒤흔들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 민천식 전 부시장, 이형직 시의원,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 등이다. 이중 민천식 전 부시장과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는 이미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과 이형직 시의원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의사 표출은 없었지만 현재 민주당에서 내세울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들이다. 특히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은 지역 내 당원 조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 당시 포천·가평지역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 공로를 중앙에서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민주당 공천의 방향키 역할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이철휘 전 대장이 지역 당원들의 반발을 이겨내고 지역위원장으로서 자리를 잡게 될 경우 기존 민주당에서는 예상도 할 수 없었던 인물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박윤국 전 시장도 민주당 입당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는 없다.

김종천 시장, 한국당 공천 받을 수 있나?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시장 공천은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안은 김종천 시장이 무난히 재신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상 기부혐의에 따른 검찰 조사, 김영우 의원의 당협위원장직 복권과 관련된 당내 갈등 등 김종천 시장에게 악재가 겹치며 한국당 공천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포천·가평당협이 김영우 의원 복당반대 기자회견을 할 때 김종천 시장은 기존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함께하며 김 의원 복당반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김영우 의원은 김 시장의 바람과는 달리 당협위원장에 복귀했고, 그 후 첫 기자회견에서 “갈등을 조장하고 당의 화합과 외연확대를 막는 당내 세력이 있다면 과감히 배척하겠다”고 맞섰다. 한국당의 당내 갈등은 아직까지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며 검찰 조사 결과 발표와 맞물린 김종천 시장의 향후 행보는 이철휘 전 대장의 민주당 입당과 함께 포천시장선거의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김종천 시장과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박창수 포천농협장, 백영현 전 소흘읍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중 김영우 의원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정종근 시의장이 김종천 시장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야당이 점령한 기초·광역의원, 여당이 뚫을 수 있나?
현재 포천지역 기초·광역의원은 이형직 시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야당 일색이다. 이미 야당이 점령한 기초·광역의원의 자리를 여당이라는 새 옷을 입은 민주당 후보들이 빼앗아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도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로는 민주당 후보로 이원웅 경기도당 환경정책특별위원장, 김우석 전 민주당 도의원 후보가 예상되며 한국당 후보로 최춘식, 김성남 현역 도의원과 신동문, 이범희, 최홍화, 가세현 등 전 도의원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시의원으로는 가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연제창 서울보증보험대리점 대표가 준비 중이며 한국당 후보로 현역인 서과석 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며 김한근 건축사, 임종훈 포천시새마을지회 감사, 조용춘 전 농협직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또한 현직 비례대표 이명희 의원의 출마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나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이부성 포천시상록회장과 이진수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적극적으로 도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으며 야권 후보로 현 시의원인 류재빈, 윤충식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며 이부휘 전시의회 의장도 거론되고 있다.

다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는 손세화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고 김홍경 소흘 농협이사의 출마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야권 후보로 현 시의원인 이희승 의원에 한광식 전 시의원, 송상국 전 새누리당 예비후보, 서용원 늘봄웨딩홀 대표 등이 도전장을 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경기도가 9일 마감한 ‘2018년 상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 모..
생활상식
40대 김모씨. 김씨는 최근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계속 피곤하며 옷을 ..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276       오늘 방문자 수 : 1,333
총 방문자 수 : 14,366,619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 3326번길 28(구읍리 505-1) 민헌빌딩.
발행인·편집인 : 이중희 / mail: pcn90@unitel.co.kr / Tel: 031-542-1506~7 / Fax : 031-541-911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다50007 / 등록일 : 2000년 8월 18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중희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